강원도 춘천 당일 여행 - 김유정문학촌&김유정역 



최근에 춘천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하고 왔다.

서울지하철 5호선 → 7호선 → 경춘선을 타고 김유정역에서 내렸다. 약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았다.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린 것 같지만 그래도 춘천까지 수도권교통으로 퉁 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건지 모르겠다.

음악 들으며 창밖을 구경하니 기분이 오묘했다.




김유정역은 특이한게 역이 전통 한옥모양이다.

더군다나 역명 폰트도 궁서체다.

이 동네는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으로 김유정역, 김유정생가, 김유정문학촌등

김유정과 관련 되어 있는 관광자원이 많은 동네이다. 


※ 참고로 김유정역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이용객수가 매우 적은 역중에 하나이다.

이 역에 내리는 사람들의 목적은 오직 김유정 문학촌을 한번 가려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왜냐하면 종착이 춘천역인 경춘선 'ITX 청춘' 열차 무정차 역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대부분의 주민들은 자가용 혹은 버스를 이용하기 때문


| (구) 김유정역으로!

김유정 폐역과 북카페등을 구경합시다!



아무튼 김유정역에서 나오면 가장 먼저 정면에 보이는 안내 표지이다.

지금의 한옥모양의 김유정역이 생기기전에 있던 구역사(김유정 폐역)이 위치 해 있다.




그런데 거리는 제법 되니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서 걸어 가자




윙? 도착하니 보이는 왠 열차?

사실 '청량리↔남춘천'행 옛날 열차칸을 개조해서 북카페로 만든 열차이다.




안에는 테이블과 책들이 있고, 안내 담당자도 있으니 생각 있으면 들어가 보는것도 좋을 듯 싶다.

허나 필자는 폐역이 구경하고 싶어서 바로 옆에 있는 폐역을 향해 걸었으나...




...

김유정 폐역은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다.

완공은 2016년 9월 1일




폐역은 공사중이라 아쉽게도 구경을 못해서 바로 옆에 있던 '나신남'역장님이나 구경했다.

예정에 왔을땐 없었던 마스코트였는데 최근에 도입했나 보다.

처음 본 캐릭터였지만, 어딘가 익숙한 이상한 기분-_-;;

기분탓이겠지;;;




나신남 역장님 어디를 보고 있나요??




아;; 자신의 직장인 김유정역을 바라 보고 있으셨군요.


| 김유정문학촌

김유정문학촌 안에는 김유정 생가도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김유정문학촌을 향해 걸었다.

문학촌 주변에 걸려 있던 안내문

김유정문학촌은 2016년 8월 2일부터 '일반 2,000원' 유료로 전환된다는 안내문이었다.

참고로 학생이나 강원도민은 할인 된다는 데, 그닥 부담되는 수준이 아니니 상관 없다.





아, 이제 김유정문학촌이 보인다.

문학촌 내에는 김유정 생가와 기념관도 있다.




김유정문학촌에는 이렇게 김유정 소설 속의 내용을 동상으로 재연해 놓았다.




뭔가 이상한 분위기의 사진.

닭을 돌보고 있는 소녀를 노리는 살인마??




사실은 소녀가 멀쩡한 닭들을 쌈 붙이고 있고...




그걸 말리던 상황이었다.



흐음.. 사실 미디어기법 놀이를 해봤다, 쩝




동상을 구경하고 엄청난 열기를 못버티고 잠시 정자에 앉았다.

정자에서 바라본 김유정문학촌은 잘 정비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관리인분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하시는 듯 했다.




그리고 이 문학촌의 주인인 '소설가 김유정'의 동상이다.




그렇게 혼자 전세낸듯 관광하다, 갑자기 어디선가 단체 관광객들이 들어왔다.




뭐... 밖에서 구경할 껀 다 구경했으므로 '김유정 기념 전시관'으로 들어갔다.



 

기념관 안에도 역시나 단체 관광객들이 가이드분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그러난 필자는 개인관광객인 관계로 혼자 둘러 보았다.

안에는 실제 김유정이 사용한 원고라던가 출간한 책, 잡지, 연론보도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 일제시대 당시의 조선일보에 실린 신문광고


'분마치온이라'라고 읽는게 아니라 당시엔 세로쓰기 였으므로 "라이온치마분'이라고 읽어야 맞다.

참고로 라이온이라는 회사는 지금도 일본에서 대기업이고 한국에서는 CJ랑 합작해서

'CJ라이온'으로 영업중이다.




기념관 안에도 역시나 소설을 재연해 놓은 피규어가 있다.

그나저나 이 상황은 무슨상황인지 해설을 봤다.




장인의 '그곳'을 움켜쥐다니;;; 이거 폐륜??






이렇게 기념관을 둘러보고 나오기 전에 춘천여행 필수정보에 있던 무료 잡지등을 가지고 나왔다.

만약 김유정문학촌을 시작으로 강원도 춘천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매우 요긴한 정보들이 있으니 챙기는 것도 좋다

가격은 무려 '무료'이다.




한시간 정도 김유정역과 문학촌을 구경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 갔다.


서울에서 강원도 춘천 김유정문학촌으로 여행에 들어간 시간은 대략 7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재밌게 읽으셨으면 하트&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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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콜리프 콜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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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상용에어컨 2016.08.25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상용에어컨